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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 일자리강국 뉴패러다임토론회 대성황
Warner Woodworth, 문국현, 이용경, 박원순, 김영호, 최열 등 250명 참석
창조한국당 사람희망정책연구소와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가 13일 올리브타워 오펠리스에서 개최한 제1회 일자리강국 뉴패러다임 토론회 ‘사회적 섹터의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Job creation through the expansion of social secto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섹터(Social Sector)의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는 Warner Woodworth BYU(브리검영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와 하승우 박사(지행네트워크 연구활동가)와 김종수 박사(성균관대학교 서베이리서치센터 연구교수)가 참석한 지정토론회,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회 등이 열띤 분위기에서 이어졌다.
과감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Warner Woodworth 교수는 범세계적인 빈곤과 사회적 문제들을 지적한 뒤 “역사적으로 문제의 해법은 정부와 기업에 있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며 ‘새로운 제3섹터’와 ‘시민사회의 부상’ 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사회적 기업이 부상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 △파라과이의 자립형 농업학교 푼다시옹 파라과야(Fundacion Paraguaya) △반(反)탈레반 여학교로 세워진 아프간교육연구소 △인도 뭄바이의 차일드라인(Childline, 74개 대도시 아이들로부터 1000만통의 긴급전화가 올 정도로 성장) 등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문국현 사람희망정책연구소 및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는 “Warner Woodworth 교수는 대한민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분”이라며 초청배경을 설명한 뒤 “우리가 힘을 합치면 허망해 보이는 것들도 다 이뤄진다”며 “제3섹터, 사회적 섹터를 체계적으로, 전 국민적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희망을 창조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는 “패러다임이 바뀌는 어려운 시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문 대표의 시도가 결실을 맺고, 국정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호 유한대학 총장은 “이제 시장경제를 사회가 컨트롤하는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며 “밝은 희망을 전해주는 토론회로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미국은 GDP의 7%가 비영리단체에서 나온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747정책이나 현재 방식의 일자리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것이 바로 제3섹터, 블루오션과 직결된다”며 “늘 새로운 관점을 주시는 문 대표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는 “외환위기 이후 10년 이상 지났지만 아직도 일자리정책은 97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일자리정책의 질적 하락을 지적하고, “정부는 G20정상회의가 단군 이래 최대 경사라고 하는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 토론회는 10시가 넘어서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띤 토론으로 눈길을 모았으며, 공성경 대표를 포함한 창조한국당 지도부와 최열 환경재단 대표, 장영철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대학교수와 언론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소설가, 시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