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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장상, 은평선거 진실을 외면 말라”
선대위 “문국현 재신임… 야권단일후보는 공성경 뿐” 주장
창조한국당이 7·28 은평 재선거 하루를 남기고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의 단일 후보인 장상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창조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7일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야권단일후보는 창조한국당 공성경 후보”라며 “‘은평 재선거’ 의미 외면한 장상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먼저 “은평을 재보선은 처음부터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문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이 근본적으로 ‘이명박정권의 사법살인’에 의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9월 17일 창조한국당만이 아닌 야4당 대표가 국회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공히 인정한, 범야권 공동의 문제인식이었다”고 전하며 “하지만 불과 10개월 만에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이명박정권이 강탈한 ‘장물(贓物)’인 은평을 서로 차지하겠다며 하이에나식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선대위는 “창조한국당은 장상 후보와 민주당이 왜 이번 선거과정에서 ‘문국현 사법살인’에 대해 철저하게 외면했는지, 왜 창조한국당을 배제한 채 야3당만의 단일화를 진행했는지를 묻는 공식질의서를 발송했다”며 “오늘 오후 2시까지 ‘납득할만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 후보와 민주당은 이에 대한 답변마저 거부하고 말았다”고 전한 선대위는 “민주당과 장상 후보 측이 이번 은평을 재보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했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은평은 ‘정권의 실세’ 이재오 후보 대신 신생정당의 대표 문국현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한 ‘정치개혁 1번지’였다”며 “결국 이번 7·28 은평을 재선거의 진정한 의미는 ‘정치개혁 1번지의 문국현 재신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과 장상 후보가 이번 은평을 재선거의 의미를 알면서도 외면했다면 정치 도의적인 하자를 드러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정치개혁 1번지’의 깊은 뜻을 받들 생각이 있다면 지금까지 보여준 ‘소아적’ 행위를 반성하고, 후보 사퇴 등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은평주민들께서는 ‘정치개혁 1번지’의 주역답게 기호 6번 공성경 창조한국당를 지지함으로 ‘문국현 재신임’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금 ‘장상 후보가 범야권 단일후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고 전한 선대위는 “창조한국당은 결코 그들만의 후보 단일화에 동의한 적 없다”고 못 박으며 “선거 마지막까지 완주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창조한국당 공성경 대표와 최고위원 등은 선거를 하루 앞둔 27일 지역 곳곳에서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 총력을 기울였다.








